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 나만의 공부 리듬을 찾아주는 맞춤형 공부법
이지은 지음 / 팜파스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가 고통스럽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학생들의 학습법을 지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아침부터 학교 생활, 스스로 학습하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룬 책이다.

수업 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이고,
수업을 성공시키는 요소는 필기!이며,
수업을 복습!하는 것도 아주 필요하고,
수업시작 전의 예습!은 수업을 성공하게 한다.

옳고 또 옳지만, 과연 이 이야기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은...
공부를 몰라서 못하는 아이보다는,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는 데 빠져서 공부에는 관심을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도 많기때문에 이렇다고 일률적으로 이야기할 순 없다.

아무튼 그의 말대로,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춤식 지도를 하는 것이 공부법 지도로는 최고의 방법이라 하겠다.

그 멘토가 형제라면 좋지만, 형제간은 세상에서 최악의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스터디 플래너나 학습 매니지먼트 같은 전문직종들도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인지...

학습기술을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해야하겠는데 어디서 시작할지를 모르는 아이에게 읽힐 만한 책이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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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4-17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들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 읽으면 좋겠다.'에 필이 확 꽂혔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