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비결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지음, 안미란 옮김 / 들녘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을 어떻게 학습했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이런 면에서 모든 인간의 공부의 비결을 알고도 있지만, 누구도 모른다고 할 만 하다.

이 책은 누구나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그 공부는 입시 공부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세바스티안의 학습 카드법은 한번 해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다.

성공보다 더 성공적인 것은 없다. 그렇다.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아이들과 상담할 때, 너의 가장 성공했을 때의 과거를 떠올리라고 하면 아이들은 조금, 힘을 낸다. 아주 조금, 조심스럽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성공하는 경험을 자꾸 해 보아야 한다. 그러기엔 카드 학습법도 도움이 될 법하다.

마지막 부분의 학습에 대한 편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은 속이 시원하지만, 갑갑한 공부 세상을 풀어주지는 못하고 있어 아쉽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