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공신 학습법 시리즈 7
강성태 외 지음 / 중앙M&B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부턴가 공신이란 말이 생겼다. 공부의 신이란 말.

이 책은 전교 1등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국 1등들의 이야기다.

그런 만큼 일반인들이 얘들을 따라하려면 가랑이 찢어진다.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진부하다.

스스로 진단하고 동기 부여하라. 자신감을 가지고 게으름을 버려라.
즐거움을 발견하면 지치지 않는다. 멘토를 활용하고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건 누구나 한다. 의지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유혹이 너무 많다. =3=3

이 책을 읽고 공부를 잘 하게 된다면 그 아이도 특이한 아이다.

그렇지만, 민사고를 가고 과학고를 쉽사리 들어간 이 아이들의 배경에는 땀방울이 아롱거렸다. 그런 것들이 소중한 것이지, 누구나 공부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아니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공부를 하라거나 각 과목별로 이렇게 수능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들은 1,2학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법 하다.

그렇지만... 정말 1,2학년때 이렇게 해서 모두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잖은가... 사회를 보면 슬프지만, 아이들을 보면 그래도 희망이 읽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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