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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
송인섭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공부, 공부... 한국에서의 공부는 진정한 공부라기보다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학습에 가깝다.
결국 어떤 것에서든 다른 아이들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한다면...
그래서 학원도 다니고, 선행 학습도 하고 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너무 휘둘린다는 느낌이 강렬하다.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선행학습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이라 생각한다.
고등학교 1학년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아이들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2,3학년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도 있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니 말이다.
이 책은 중3 내지는 고1 정도에 문제 진단용으로 읽으면 좋을 듯 싶다.
아이에게 그냥 읽으라고 시키는 건 무리고, 부모가 먼저 읽고, 201쪽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본 다음, 아이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어떤 것인지, 그 측면을 보완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지... 이런 것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도 똑같이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올해 내가 담당한 연구가 '학습기술 지도'를 통하여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인데,
모든 아이들이 효과를 볼 수는 당연히 없는 일이다.
관심을 갖고, 따르는 아이라면 이 책의 방법을 적용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