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 '이해의 선물' 완전판 수록
폴 빌리어드 지음, 류해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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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 때는 아프단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던 노래도 있고...

폴 빌리어드의 '이해의 선물'은 아마도 지금 30대 정도의 어른들이라면 교과서에서 배운 기억이 나는 소설일 것이다.

어떤 꼬마가 버찌씨를 들고 사탕을 사러 가는 이야기.
사탕 가게 주인 아저씨는 '모자라나요?'하는 아이에게 '아니, 거슬러줄 것이 있단다.'하는 이해의 선물을 준다.
이 꼬마가 어른이 되고... 금붕어 장사를 하는데,
두 아이가 와서 같은 상황을 벌인다는 이야기...

이 소설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읽어본 책인데, 나머지 이야기들은 뭐, 그렇고 그렇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그들만의 세계가 있게 마련인데, 어른들의 이해로 그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도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을 더 아프게 하는 세상은 무서운 세상이다.

중학교 교과서에 아직도 실려있는 소설이니... 이 자서전적 소설집을 학급 문고로 두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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