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장 자크 상뻬 글 그림 / 미메시스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그림책이다.

자전거 타는 그림들만 가득하다.

토요일 오후, 교원 평가니 어쩌니 학교가 부글부글 끓고있는 냄비처럼 불편했던 오전을 파하고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도서관엘 갔다.

내가 좋아하는 상뻬의 책이 있어서 재빨리 봤더니 그림만으로 된 책이었다.

모두들 자전거 타는 중...

아이 때,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균형잡기에서부터,
치마입고 부끄러워하는 아가씨의 자전거타기,
목사님은 성경을 읽으며 타고,
연인들은 함께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어머니는 장본 것을 자전거에 싣고,
아버지도 짐을 싣고 자전거 뒷자리에 신경이 그득하다.

노년에 든 할아버지나 할머니도 모두 자전거 균형잡기를...

인생의 매 순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와 같다.
좀 빠르든 좀더 느리든... 균형을 놓치지 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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