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유한하다.

그래서 서글프기도 하다.

그 삶 속엔 남 몰래 흘리는 눈물도 숱하게 많을 거다.

남들이 '너 아직도 그러고 사냐?'는 일을 하는 사람들,

하종강이 쓴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났고,

얼마 전 세상을 뜬 파바로티가 생각이 났다.

왜, 너 아직도 그러고 사냐고?  

그냥,

웃는다. 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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