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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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조등이 나간 줄도 모르고, 행인들 옷이 칙칙해서 운전하기 힘들다고 투덜댔다.

바보같이...

등 갈아 끼우라 맡겨두고, 할인매장 도서 코너에 가서 '구름빵'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역시 비닐로 똘똘 말아 놓았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이 책을 보았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ㅎㅎㅎ

아이들은 똥 같은 말을 참 좋아하니깐...

두더지의 장렬한 복수극이 이 책의 주제지만, 아가들의 책이 그렇듯,

이 책의 중심은 동물들의 똥의 생김새에 있다.

동글동글 말똥부터, 토끼와 염소똥, 질퍽한 소똥과 돼지똥...

두더지의 깜찍한 똥이 대단원을 이루는 귀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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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8-0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두 그래서 동화책 좋아라해요. ^^
글코 제 서재에서 벤트합니다요, 오셔서 글 꼭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