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2006-08-19  

선생님~
벌써 내일이면 8월도 20일째네요... 여름방학 잘 보내셨어요? 오랜만에 선생님 서재를 구경하다 가요.신랑을 옆에 앉혀놓고 더위가 살짝 물러간 기념으로 맥주 한잔 마셨어요.제 신랑은 술을 전혀 못 하는 사람이라 아무래도 같이 술 마시는 재미는 없네요.재미 없어서 술 마시다 말고 서재 구경 하다 가요.너무 더웠는데 건강히 잘 보내셨죠?언제 서울에 오시면 한번 연락 주세요.제가 없는 솜씨로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서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선생님 남은 여름 잘 보내세요...
 
 
글샘 2006-08-2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랑은 술 마시는 재미가 없으면, 블루는 술 좀 하나보네? ㅎㅎㅎ
그럼 전에 부산왔을 때 술 한잔 사줬어야 하는 걸 그랬군. 요즘은 더워서 술 마시기도 고역이다.
서울을 꼭 한번 가야겠군. 블루의 식사 대접을 받으려면...
건강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