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insusun 2004-12-21  

'자기를 바로 봅시다'를 읽고.
글샘님의 서재에는 참 좋은 글들이 많네요.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시는 멋진 선생님! 오늘 점심시간에 들렀다가 '자기를 바로 봅시다' 리뷰를 읽었어요. 저희 집에도 있는 책인데 전 아직 읽지 않았어요. '자기를 가장 해치는 사람을 위해서 3천배를 하라!" 이거 어떻게 할 수 있죠? 어제 제가 전갈한테 물렸거든요. 그래서 분노를 갖고 글을 썼어요. 그리고 오늘 전갈을 위해 삼천배를 하라는 말이 맘에 와닿네요. 저 삼천배 해봤는데 정말 정말 힘들어요.ㅋㅋ 앞으로 자주 들릴께요. 좋은 연말 보내세요! p.s ) 곧 방학하시겠네요. 부러워요!
 
 
글샘 2005-01-17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방학을 잘 보내고 있지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히... 저는 글만 저렇게 쓰지 삼천배는커녕, 백팔배도 안 해본 사이비랍니다. ^^ 전갈한테 물렸을 때, 분노를 가지면 안 되죠. 왜냐면, 곧 죽을 건데, 화낼 거 있나요. 곱게 삶을 정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