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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를 선택한 이유
그레고리 E. 랭 지음, 재닛 랭포드 모란 사진, 이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입양이란 부모를 새로 맞게 되는 환경이다.
피치못할 경우, 부모가 도저히 자식을 기를 환경이 되지 않을 때, 새 부모를 맞는 일도 새로운 행복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한국인들의 경우, 아직도 아기 수출로 세계적이다.
한국 내에서는 제 자식도 낳지 않으려는 풍조다 보니, 입양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에선 한 면에는 입양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한 면에는 '우리가 너를 입양한 이유는~~'같은 글이 실려 있다.
입양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일이기도 하고, 네가 행복한 일이기도 했다는 것이 주제다.
글쎄... 행복이란... 얼마나 만들기는 어려워도, 깨지기는 쉬운 것인데...
입양이 일반적이지 않은 사회에 사는, 아니 입양 보내는 일이 오히려 일반적인 사회에 사는 나로서는, 그 속내를 생각조차 하기 힘들지만, 활짝 웃는 사진들을 보면 인간들이 서로 의지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입양된 아이들이 대부분 유색 인종인 것이 마음 아프다.
그 아이들을 세계적으로 흩어 놓은 것도 그들이지만, 또한 그들을 거둬들이는 이들도 있으니... 세상은 요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