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야기사와 사토시 지음, 서혜영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스토리는 시시하다.

실연의 아픔에 휘둘린 주인공은 외삼촌의 헌책방에 칩거한다.

우여곡절 끝네 일본의 근대문학 전문 서점의 특색을 잘 살려,

문학을 통해 고통을 극복해 낸다.

 

2부에서는 외숙모가 등장한다.

럭비공보다 진로를 가능하기 힘든 인물이다.

세상에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인물도 있게 마련이다.

 

짜릿한 감동보다는,

일본 근대문학을 읽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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