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종무식을 하면 한 해가 끝나는구나 생각하게 된다.
올해는 별도로 하지 않고 며칠 전 회식으로 대체한다고 했다.
돈으로 주는 보너스가 있으면 좋겠지만 불황인데 회사가 유지되는 게 어디냐 생각했다.
돈이 아니지만 공짜로 생기는 휴가는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일이 아닐까.
직원들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겠지만 오늘부터 양일 공짜로 휴가가 생겼다.
사실 돈보다는 왠지 시간을 얻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더 좋다.
남은 하버드 베크 세계사를 열독하면서 보내려 한다.
추가) 알라딘에서 그제 받은 선물인데 이제야 올린다.
그리고 어제 이 책을 받았다. 내년 1월에 나오지 않고 2023년부터 이 책을 매일 시작할 수 있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