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제멋대로' 삼매경 타입

▷ 성격
인생을 즐겁게 살아간다는 점에서는 손가락 안에 꼽히는 타입입니다. 그런 삶이라면 절대 질리는 일도 없겠죠. 높은 이상이나 책임감을 가졌고 이해타산이 바르지만 합리주의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진난만하고 안하무인이라 분별이 부족하지만 남을 생각하는 배려와 동정심이 많아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남에게 미움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 타고난 복입니다. 이를테면 너무 계산된 세계는 좋아하지 않는 타입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을 보이는 것이 이 타입의 생활방식입니다. 매우 좋은 성격으로 약간의 실수로 낙담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속이 깊고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다소의 충격은 금세 흡수해 버립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결혼상대의 성격으로는 80점에서 90점 정도 줄 수 있는 타입입니다. 자상하고 밝은 천성의 좋은 사람입니다.

거래처고객 - 숨김없이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더욱 그렇게 대해야하는 상대입니다.

상사 - 이런 상사가하는 말이라면 대부분 진심으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절대로 모순은 말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상대방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면 당신도 더욱 열심히 덤벼드십시오. 반드시 그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잘 키우면 상당한 수완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약간의 실수는 눈감아주고 더욱 일을 맡기도록.

 에고그램으로 본 내 성격, 무지 마음에 든다.^^

 

http://pds.aawoo.com/cp/ego/index.html ---데메트리오스님 방에서 퍼왔습니다. 재미삼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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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6-05-0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평가와 스스로의 평가가 많이 비슷한 것일 것 같다는 추측이 드네요....^^;

로드무비 2006-05-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헤헤, 제가 지향하는 성격입니다.
사실 그렇게 밝고 건설적이진 않아요.^^

조선인 2006-05-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여지껏 본 성격 중 가장 서재지인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내용이네요.

진주 2006-05-0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진난만 안하무인은-나랑 똑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선인님, 님은 저의 단편만 보셔서 그렇지 저는 지금까지 숱하게 해온 적성테스트에서 이때만큼 정확하게 나온 건 처음이라구요.ㅋㅋ저 야생마 맞다구요)

로드무비 2006-05-0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어머 그래요?
천진난만, 안하무인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ㅎㅎ
조선인님 페이퍼 보고 가본 거예요.
조금 낙담하신 듯한 기운이......^^

로드무비 2006-05-0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생마 진주님, 앞으론 야생마라 불러드릴게요.^^

물만두 2006-05-0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로드무비님은 좋아하시네요^^

로드무비 2006-05-0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제가 좀 어두운 쪽 인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천진난만 안하무인이라니 좋아할 수밖에요. 덩실덩실.^^

반딧불,, 2006-05-0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딱!입니다

푸하 2006-05-0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보았어요...^^; 흠
해보니 전혀 상반된 양쪽을 향한 제 욕망이 많이 드러난 질문이 많더라구요....^^;

로드무비 2006-05-0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과를 마음에 드는 쪽으로 유도할 수도 있어요, 푸하님.^^

반딧불님, 딱이지요?ㅋㅋ
님은 어떻게?^^

sudan 2006-05-01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선택하면 저런 성격이 나오는거에요?
전 무지 음침하고 비뚤어진 성격이 나오길래 그건 무시하고 다시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두번째는 더 이상한거 나오던데.

sudan 2006-05-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튼 부러워요.(나도 저거 하고 싶은데. 흑. )

푸하 2006-05-0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하신 "단 ..." 이 사무치네요...ㅠㅠ
한 번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끝까지 그렇겠죠? 전 정말 '대화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흑~~~

하루(春) 2006-05-0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상당히 이상적인 타입이네요.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서요. ^^

DJ뽀스 2006-05-0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이라네요. 에휴..

nada 2006-05-01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목이 예술.. 제멋대로 삼매경이라니. 그 동안 페이퍼나 리뷰를 통해 느꼈던 느낌이랑 비슷해요. 그런 천진난만 명랑소녀 캔디 성격에 약간의 시니컬함(좀 어두운 구석)이 더해지면 완벽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로드무비님이 그 타입이셨군요! (아유, 샘나라~ 저는 거꾸롭니다.)

조선인 2006-05-01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전 결과에 좀 낙담했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면이 너무 부각되었다고나 할까. ㅎㅎ

로드무비 2006-05-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좀전 서재 님들 에고그램 결과 보니 너무 재밌던데요?
그런데 하나같이 실망하시는 분위기.
전 제가 희망하는 부분으로 결과가 나와서 즐거웠어요.^^

꽃양배추님, 해보셨어요?ㅎㅎ
무지 궁금합니다.
님은 저보다 100배 더 '제멋대로 삼매경' 타입일 것 같은데.^^

DJ뽀스님, 님의 결과 보고 우스워 죽는 줄 알았어요.
의외의 결과.^^
(정말 그런 희생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신가요?)

하루님, 부러우실 것까지야.ㅎㅎ
님도 해보셨어요?

푸하님, 단, 에 상처받지 않으셨죠?
의롭고 순결한 청년 같다는 제가 받은 인상에 걸맞은 결과였던 것 같아요.
또 알아요? 돈키호테 같은 면이 있으실지?
그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sudan님, 뭘로 나왔길래? 살짝 귀띔 좀.ㅎㅎ
아니 그런데 님이야말로 꽃양배추님과 함께
제멋대로 삼매경 스타일이신데.=3=3=3

DJ뽀스 2006-05-0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견..맞는 거 같아요. 웃으실 일이 아닌디..ㅋㅋ 전 심각.
오지랖이 넓달까..좀 그런 면이 있죠. 봉사란 단어는 적합지 않구요. ㅠ.ㅠ
어릴때부터 칭찬받고 싶어서 착한 일 많이 하는 착한아이컴플렉스랄까 그런 게 있어요. 언니 남동생 사이에 낀 둘째라 착하거나 말썽쟁이거나 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운명이라..항상 억눌렸달까..그래서 늙어서 요즘 승질이 막 사나와지고 있답니다. ㅋㅋ(그 시절에 참았던 거 억울했던 거 못했던거에 대한 보상심리)

로드무비 2006-05-0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J뽀스님, 오오, 그렇군요.
그런데 ㅋㅋ 님의 댓글을 읽어도 여전히 우스운 건 왜일까요?
늙어서 승질이 막 사나워지고 있다는 건 바로 제 얘긴데...^^

비로그인 2006-05-04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격테스트 모범답지로군요 ㅎㅎㅎ 전 세번 해보고 만족 쬐금 했습니다. 열번만하면 원하는 성격 나올 것 같아요 흐믓! 첫번짼 " 남의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