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다 갔는데 텐트를 주문했다.
어디까지나 딸아이 선물인데, 나도 가끔 마루에 펴놓고 들어가 책도 읽고 낮잠도 잘 생각.
'1초 만에 펴지는 자동텐트'라는 문구에 혹해 구입했는데
제대로 접지 못해 지금도 끙끙거리는 중.
비닐 여행가방.
1박 2일 혼자 떠나는 여행에 더없이 좋을 듯.
..님, '수달 비누받침'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궁금하실 듯하여...
12시가 되면 12는 보라색으로 변함.
남편에게 받을 생일선물로 내 맘대로 정하고 주문,
오늘 드디어 현금 뜯어내기에 성공!
저 굴뚝에서 연기가 솔솔 피어오릅니다.
'깊은 산속 오두막' 향꽂이.
정을병의 소설 <개새끼들> 상,하권.
며칠 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 구입.
도서관에서 처음 빌려 읽은 책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