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시집 <난 빨강>을 구매하려고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닉네임 꿈꾸는섬이 쓴 글이 올라온 것이다. 난 이 시집을 읽은 적이 없는데, 헉 구매한 적도 없는데 구매..가 붙어있네..... 

알라딘에 또다른 꿈꾸는섬이 존재하고 있다니......충격 그 자체다. 

똑같은 닉네임이 존재할 수 있구나......그 분 서재에 가서 말을 걸어볼까 하다가 차마 그러지 못하고 얼른 뛰쳐나왔다.  

<난 빨강>을 장바구니에 담지도 못하고 ㅜㅜ 너무 놀라서 그냥 나와버렸다.  

다음에 마음 가라앉히고 사야겠다. 오늘은 그만 알라딘에서 퇴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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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6-3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새 '자노아'님의 이름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있어요. 얼핏 보면 제 이름 같았거든요.^^;;;

블루데이지 2011-06-30 09:47   좋아요 0 | URL
ㅋㅋ, 저두요~~깜놀했습니다.!!

꿈꾸는섬 2011-07-01 15:50   좋아요 0 | URL
저도 본 적 있어요.^^ 두글자만 같아도 놀라는데 전 완전 똑같아요.

프레이야 2011-06-3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귀여운 꿈섬님, 그렇게 놀라셨어요?
제 닉도 아주 여럿 계시더라구요.ㅠ

꿈꾸는섬 2011-07-01 15:51   좋아요 0 | URL
ㅎㅎㅎ프레이야님도 여럿이군요.

하늘바람 2011-06-30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햇어요

꿈꾸는섬 2011-07-01 15:51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도 그러셨군요.ㅎㅎ

순오기 2011-06-30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나도 클릭해보고 깜짝 놀랐어요.ㅋㅋ
인터넷 아이디도 동명이인이 있을거란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그래도 <난, 빨강>은 꼭 사보셔요~ 순오기가 좋아하는 박성우 시인이고 강추하는 시집이에요.

꿈꾸는섬 2011-07-01 15:52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도 저랑 같은 생각이셨죠? 아이디는 같은게 없을 줄 알았아요.
안 그래도 순오기님 글보고 <난 빨강>을 사려고 했죠.ㅎㅎ

섬사이 2011-06-30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
제 닉네임도 저 말고 또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
다른 꿈꾸는섬 님 서재에 들어가봤는데 작년 6월에 쓴 리뷰 이후로 글이 없어요.
꿈섬님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지는 않나봐요.

꿈꾸는섬 2011-07-01 15:53   좋아요 0 | URL
섬사이님도 여럿이신가요?
다른 분 서재까지 다녀오셨군요.ㅎㅎ
정말 놀랐어요.

소나무집 2011-06-3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아보니 두 분이나 있네요.^^

꿈꾸는섬 2011-07-01 15:53   좋아요 0 | URL
소나무집님도 두분이나 있군요.

블루데이지 2011-06-3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시스템 개선이라도 되어야 하나요?
'충격'이시라는 꿈꾸는섬님의 마음이 많이 많이 많이 이해가 갑니다.!!

꿈꾸는섬 2011-07-01 15:53   좋아요 0 | URL
같은 공간에 같은 이름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어요. 제가 생각이 짧아요.ㅎㅎ

마녀고양이 2011-06-30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고양이만 보면 함께 움찔해여... ^^

꿈꾸는섬 2011-07-01 15:54   좋아요 0 | URL
ㅎㅎㅎ고양이만 봐도 움찔하시는 마고님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닌거죠.ㅎㅎ

책가방 2011-06-30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 읽다가, 혹은 TV를 보다가 책가방이라는 말이 나오면 반갑던데요..ㅋ
닉네임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놀랍기도 하겠지만 뭔가 통할 것 같아서 얘기라도 나눠보고 싶을 것 같아요..^^
제 닉네임은 아무 의미없이 그냥... 책방에서 책 담아 갈려고 책가방이라고 지었는데.. 좀 신중할 걸 그랬어요..ㅋ

꿈꾸는섬 2011-07-01 15:55   좋아요 0 | URL
책가방님처럼 열린 마인드가 아니어서 그런가봐요.ㅎㅎㅎ 전 많이 놀랐거든요.
책가방님의 닉네임 좋은걸요.^^

아이리시스 2011-06-3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

꿈꾸는섬 2011-07-01 15:5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희망찬샘 2011-07-0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같이 놀랐습니다. 그렇군요. 그럴 수도 있는 거지요. 그렇지요. 그래도 맘 진정 하시고, 변함없는 열혈 활동 기대!

꿈꾸는섬 2011-07-08 15:19   좋아요 0 | URL
희망찬샘님 닉네임도 있던가요?

희망찬샘 2011-07-08 17:44   좋아요 0 | URL
저는 안 찾아 봤습니다. 별로 안 궁금해서요.

꿈꾸는섬 2011-07-09 10:43   좋아요 0 | URL
저도 직접 찾아본 건 아닌데 책 검색하다가 발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