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작가의 신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책을 구입하고  지인한테 졸라서 사인도 받았답니다.

어서어서 지금 읽고 있는 책 정리하고 음미하면서 읽고 싶어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구 정말 멋진 글이죠.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에는

이 세상 모든 것 맘껏 누리세요 라고 적어주셨고,

'읽고 듣고 달린다'에서는

늘 뛰는 가슴으로

라고 적어주셨답니다.

이 세상 모든 것 맘껏 누리고 늘 뛰는 가슴으로 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해집니다.^^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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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서 ' 펌 프보이즈' 마지막 공연이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친구와 난 어제 저녁 8시 공연을 열광적인 마음으로 보고 즐겁게 즐기다 왔다.
매번 멋진 노래, 연기, 춤으로 자신들의 모든 것을 표현해주는 그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들었다.
삶을 열정적으로 산다는 것 ...
그 자체로 빛나 보인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보여준 멋진 배우의 쇼맨십도 가슴설레이고 즐거웠다. 헤~^^;;
같이 간 친구는 다른 배우들 거의 안보고 순정만화 주인공과 터프함을 갖춘 기타리스트한테만 시선을 두더라...히히~~
그들의 다음 작품도 기다리는 마음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행복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
아주 사소하고 순간적일지라도 심심한 일상을 빛나게 만들어 준다.
어제의 '펌프보이즈' 공연이 그랬고 좋아하는 배우가 그러했다.
당분간은 계속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보련다. ㅋ

 
*사진찍는 시간에 바쁘게 찍었더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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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어김없이 찾아와 주시는 지긋지긋한 알러지 비염으로 내리 고생 중이었다. 아니 사실은 내가 병원가기 귀찮아서 이리저리 방치를 해두었다. 이러다 기온 차가 나지 않으면 괜찮아지니까하고는...미련하게 버티었다. 그랬더니, 드디어 오늘 아침에는 눈이 풀리고 콧물, 재채기를 연이어 하면서 정신을 다 빼놓는 지경까지 되었다. 그리하여...병원엘 갔다. 주사맞고 약 일주일치 받아오고... 결국 갈것을 미련하게 온몸으로 버티었다. 켁~^^;;;

난 뭐든지 한번 꽂이면 정신없이 빠져든다. 좀 미련할 정도로... 얼마 전 생각지 못한 구두선물을 받고는 전날 내가 꿈을 잘 꾸었나하는 단순행복한 마음으로 지냈다. 문제(?)는 그 구두를 신고 외출을 할 때마다 구두 예쁘다고 난리이다.(언니들 포함..ㅋ) 진작 이렇게 하고 다니지 하면서... 한동안 내가 칙칙하게 하고 다니기는 했었나보다.^^;;; 암튼 그러한 충돌질에 본래의 허영심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구두로 보인다. 요즘...ㅋ 구두, 부츠, 구두 하는 식으로 ... 한번 미련하면 이리도 질기게 미련하다. 결국 부츠 저질렀다. 네이비 컬러로..

한달 전 신나라하면서 공연을 예매했었는데, 드디어 돌아오는 토요일날 보러간다. 저녁공연이라 오전에 일하고 늦은 오후에 만나 저녁먹고 공연을 보면된다. 여러번 봐도 기대되는 공연...^^

이번달에는 정말 읽고 싶은 책만 읽어야겠다라는 당연하고도 잘 지키지 못했던 일을 실천 중이다.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책들이 여러 권 된다. 이번에는 읽고 싶은 책을 위주로 읽어보련다.

'욕망의 진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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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하고 약간 어지럽다. 이상한 꿈을 꾼다. 꿈에서 난 무언가를 잘 잃어 버리고 꿈이 깰 때까지 선택을 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구두 매장에서 매장에 있는 구두를 다 신어 보고도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겉 모습과 달리 실제 모습은 우유부단한 것 일까... 어젯 밤에는 친구랑 어느 곳을 들렀는데 처음 보는 남자랑 이야기하느냐고 화장실 갔다 오겠다는 친구를 기다리다 놓쳤다. 친구를 잃은 것인지, 아직 안 온것인지 꿈이 깨어 버려서 모르겠다. 허나 디게 찜찜하더라. 한 눈 팔다 들킨 것처럼...^^;;; 난 꿈에서 어딘가를 계속 가는 꿈을 꾼다. 거리에서 거리로, 건물에서 건물로... 실제로는 잘 움직이지 않아서 꿈에서라도 운동시키는 것일까...ㅋㅋ 암튼 요즘 연속적인 길 꿈 시리즈를 꾸고 있다. 개꿈을 꾸고 나름 꿈해석까지 하면서 논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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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토요일 연이어 뮤지컬 공연을 두편을 보고 행복했다.

헌데 토요일 공연을 보는 동안 갑자기, 여행이 떠나고 싶어졌다. 무대를 향해 눈은 고정되어 있고 온 몸으로 열광하면서도 마음은 허전한 것이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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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09: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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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23: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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