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하고 약간 어지럽다. 이상한 꿈을 꾼다. 꿈에서 난 무언가를 잘 잃어 버리고 꿈이 깰 때까지 선택을 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구두 매장에서 매장에 있는 구두를 다 신어 보고도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겉 모습과 달리 실제 모습은 우유부단한 것 일까... 어젯 밤에는 친구랑 어느 곳을 들렀는데 처음 보는 남자랑 이야기하느냐고 화장실 갔다 오겠다는 친구를 기다리다 놓쳤다. 친구를 잃은 것인지, 아직 안 온것인지 꿈이 깨어 버려서 모르겠다. 허나 디게 찜찜하더라. 한 눈 팔다 들킨 것처럼...^^;;; 난 꿈에서 어딘가를 계속 가는 꿈을 꾼다. 거리에서 거리로, 건물에서 건물로... 실제로는 잘 움직이지 않아서 꿈에서라도 운동시키는 것일까...ㅋㅋ 암튼 요즘 연속적인 길 꿈 시리즈를 꾸고 있다. 개꿈을 꾸고 나름 꿈해석까지 하면서 논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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