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 용 (Cao Yong) 은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나 눈덮인 티벳에서 살아왔다고 해요. 그가 바다를 처음 접하고 나서 받은 느낌은 환상 그 자체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는 운하와 해안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 와 있는 시리즈는 4편이 들어 와 있었는데, 지금 현재는 베니스 추억(베니스의 추억), 산타모니카 두개만 있네요.
(전 시리즈 하나를 더 갖고 있지요. ^^ 운하의 다리위에서 였나...^^;)
이 작가의 퍼즐 작품을 아주아주 많이 많이 좋아하는데요. 시리즈물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 점이 가장 아쉽답니다.
특징은 야광퍼즐이에요.
그래서 다 맞추어 놓고, 밤에 보면 그림의 중요한 부분들이 야광으로 은은히 비추어진답니다.
퍼즐 조각은 야광퍼즐 조각은 좀 느낌이 약간 꺼칠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그 부분들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되는 거에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가보고 싶은 열망에 구입한 일러스트 퍼즐이고, 퍼즐조각은 한치의 틈도 없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맞추면서도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또한 베니스 퍼즐은 건물 안과 건물 밖의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고풍스런 건물 안에는 환한 불빛을 받으며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고,건물 밖의 모습은 작은 곤돌라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줘요.
그 장면만 봐도 베니스로 여행 간 기분이 든다니까요.
세련된 일러스트 퍼즐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더불어 베니스로의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