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상의 법칙 - 반양장
허브 코헨 지음, 강문희 옮김 / 청년정신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협상에서 실패한 사례들....
1. 출판사에서 일하는 나는 2년 전 외국인 집필자를 섭외해야 했다. 그때, 외국인은 첫 만남에소 나에게 유리한 조건들을 먼저 말했고, 나는 그를 고용했지만, 결국 말만 떠벌린 그 외국인이 나에게 준 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2. 전세집 주인이 완전히 내게 거짓말을 하고 집을 넘겼다. 그 후 집 수리도 제대로 안해주고, 이래저래 부딪힐 일만 생겼는데, 매번 나는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거나, 혹은 울어버리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이 책을 읽으니, 두 사람간의 대화, 그리고 지혜로운 해결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말 한마디만 잘해도 이익보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해낸 것은?
1. 스포츠 센터를 3개월 등록하면서 기간을 연장했다. '뭔가 줄 만한 혜택이 없나요' 이 말만 했을 뿐인데..
2. 회사 판매 캠폐인에서 할당량보다 많이 팔 수 있었다. 계획된 전화를 해서...
이제 내가 해볼 만한 것은 '정찰제'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깎아보는 것이다. 다들 날 아줌마로 오인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