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6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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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끌고가지 않는 진행이 좋다. 자칫 감정에 함몰되어 심리묘사만 길게 이어질 수 있는데, 적절한 선에서 분량을 늘이려는 욕심을 끊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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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5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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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다소 급작스럽다. 자살 시도라는 결정이 자극적인 것은 분명히 사실이지만,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작품의 이런 태도가 평가를 주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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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4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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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법칙처럼, 할머니 캐릭터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있다. 이번 편에서는 그 역할이 유독 강조된다. 적절했고 효과적이다. 다만 그 부재를 어찌 채울 지가 남은 문제. 이대로 소비되어 버릴 수도 있다는 건 분명한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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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3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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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간의 갈등은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 이제부터의 이야기는 관계의 확장에 의한 것. 그 나름의 가치를 가지지만 동어반복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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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2
오이마 요시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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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관계가 시작된다. 1권은 이를 위해서 깔아놓은 복선. 조금 더 독서를 이어가자.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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