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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읽기는 단숨에 끝냈는데, 정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거창한 제목처럼, 그동안 나온 추리 관련 논의의 모든 것을 담지는 못했으나, 방향성만큼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관련 연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3 : 추리물>
2014-02-18
북마크하기 추리 자체는 아쉽다. 하지만 그들의 결성과 활약 자체는 무척 흥미롭다. 모험소설로서의 가치는 높다. 그런데 구태여 `결사대`일 필요가 있을까? 구태여 죽음까지 각오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공감2 댓글0 먼댓글0)
<플루토 비밀결사대>
2013-10-20
북마크하기 분명히 재미는 있다. 그러나 그것뿐. 애초에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했으니 다른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으나, 사유의 깊이나 사회적 관심이 동반되지 못하면 한계는 분명하다. 깊이 없는 오락은 단순한 킬링타임 이상이 될 수 없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스무고개 탐정 1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2013-08-25
북마크하기 아무래도 음악보다는 미술이 책으로 표현하기 용이한 분야. 그런 까닭에 스토리텔링의 밀도는 높아졌다. 그러나 역시 미술 그 자체에 집중하지는 못했다. 차라리 추리를 더 강화했다면 작품의 재미가 높아졌겠지만, 그 역시 어중간하게 그치고 말았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미술탐정 노빈손 마네의 행방을 추적하라>
2013-07-30
북마크하기 예술 관련 에듀테인먼트를 만들기는 어렵다. 특유의 불확실성, 개성, 주관성 때문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이 책은 제법 잘 만든 편에 속한다. 다만, 이야기가 음악 자체보다는 음악사, 보다 범위를 좁히면 모차르트의 생애를 다룰 뿐이라는 건 분명한 약점. 그러니 교육보다 재미를 요구하실 것! (공감0 댓글0 먼댓글0)
<음악신동 노빈손 모차르트의 수제자가 되다>
2013-07-25
북마크하기 신난다, 재미있다! 진정 매력적인 이야기. 독일식 조직플레이가 빛나는 멋진 탐정단! 재미, 교훈, 우정, 천진함, 그리고 진실성. 어린이책이 갖추어야할 미덕 중 많은 부분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강력 추천! (공감0 댓글1 먼댓글0)
<에밀과 탐정들>
2013-07-19
북마크하기 솔직히 감동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재미만큼은 확실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어린이 추리작품 중에서 사건 해결과정이 가장 매끄럽고, 캐릭터의 특징도 분명하고, 연작 등의 기법활용도 미려하다. 모든 문학의 핵심은 재미, 아동문학도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믿는 분들에게 권한다! (공감3 댓글2 먼댓글0)
<귀신 잡는 방구 탐정>
2013-07-16
북마크하기 물론 근대 초기, 개념이 불분명한 탓이겠으나, 탐정소설을 표방하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모험소설에 가깝다. 추리보다는 활극이 주를 이룬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칠칠단의 비밀은 개작된 내용이 많다.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군 (공감1 댓글1 먼댓글0)
<칠칠단의 비밀>
2013-07-15
북마크하기 역시 리듬감이 좋다. ˝난 위대한 탐정 네이트˝ 이 구절이 반복-변형되면서 리듬을 만들고 있다. 어린이 대상 도서이니 추리 관련 스토리텔링이 세밀하지 못한만큼 이 부분이 큰 힘으로 작용한다. 읽기가 즐겁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사라진 깡통을 찾아서>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