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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한 해결 방식은 아쉽지만, 그래도 그동안 읽은 슈퍼히어로물의 다양한 변주들 중에서는 가장 짜임새가 있다.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이 다소 떨어진 것은 사실. 슈퍼히어로들의 가장 큰 적은 시간,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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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컴 Kingdom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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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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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그림체, 스토리텔링. 모든 면에서 새로울 것이 없다. 그저 기존의 원더우먼 이야기를 답습하고 있을 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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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 진실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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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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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매력적인 것은 그가 `돌아온 탕아`이기 때문. 이렇게 정식 직함달고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건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 애당초 시빌워에서부터 제시된 변화이긴 했으나, 이제 이야기는 첩보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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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 S.H.I.E.L.D.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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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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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대전의 노빈손 버전. 비과학의 세계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려 했다. 전개과정은 충분히 재미있으나, 세계관 자체가 비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결국 연금술이나 흑마법이 등장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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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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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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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관계는 충분히 설명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재미는 그닥. 토니 스타크 특유의 악동 이미지가 살아날 여지가 적다. 이 정도가 되니, 작품은 그 자체로 정체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렵고, 세계관 전체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활용된다. 아쉬움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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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 엑시큐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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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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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타크의 갈등은 잘 알겠다. 하지만 이야기의 재미가 영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역시 아이언맨은 테크놀로지의 총화. 영상과 CG의 힘이 도와주지 않는 한 캐릭터의 매력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아무튼 뭐, 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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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 익스트리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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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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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명확하다. 1) 확장이 디테일을 망친다. 무모할만큼 세계관이 커지면서 캐릭터가 불분명, 그들 사이의 관계는 엉성, 목적도 모호해졌다. 2) 창작은 해석보다 세다. 제 아무리 참신한 해석이라 해도, 반복될수록 복잡해질 뿐 동감 획득에는 실패한다. 이 작품처럼. 그래서 총평은,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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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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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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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 작품은 쉽게 동감이 되지 않는다. 초반부터 감정이 너무 들떠있고, 복수에 대한 열망이 기복없이 이어지기만 한다. 스케일을 커졌으나 스토리텔링은 형편없다. 이쩌면 이 직구승부가 헐크의 스타일일지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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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 월드 워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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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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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적인 가치야 인정하지만, 이야기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 본격적인 전개 이전의 설정 단계이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마블 캐릭터들의 매력을 압도하지 못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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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A : 탄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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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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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슈퍼히어로물보다 욕망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헐크와 자이언트맨의 욕망은 거의 온전한 날것의 형태. 이러한 욕망의 분출은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만들어, 독자층을 상향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적 가치 운운은 여전히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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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미츠 Vol.1 : 슈퍼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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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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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와 자율, 기명과 익명, 권력과 저항, 용기와 불안, 양립하기 어려운 이들 관계에 대한 갈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슈퍼히어로들의 내전 상황을 50년대 메카시즘과 연길시킨 것은 탁월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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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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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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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소재에 대한 지식. 그 갈증을 풀어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단순한 소개 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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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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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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