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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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 방향이 좋다. 사소한 부분에서 발견되는 우연. 트릭의 허점은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의 힘에 묻혀버린다. 비판적 인식이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잘못이 아니라 우선 본인의 잘못을 드러내고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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