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삼대째 11 - 소금에 절인 건어물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대명종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사유의 깊이는 더욱 넓어진다. 어시장 관계자들 스스로의 책임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국가사회 제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확장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것인가? 관심을 가지고 이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훌라 2013-03-0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신궁3대째 : 저는 아직도 중간 도매상이 존재하는 의미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프로들이 생선들을 판단하여 공정하고 적절한 가격에 공급했기에, 안전하고 질 좋은 생선이 공급될 수 있었습니다. (p.20.)

라훌라 2013-03-0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신궁3대째 : 거래처들도 폐점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어시장의 메인 은행이던 신용조함마저 도산했으니... 대기업이나 큰 은행은 세금으로 살려내지만...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나 신용조합에는 아무 지원도 없지요. 게다가... 큰 은행에서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의 어음결제나 융자에는 인색하죠. 또 빌려준 자금의 금리를 올리거나 회수하려고 난리지요.(p.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