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식탁 위의 책들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종이 위의 음식들
정은지 지음 / 앨리스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짝거리는 문장 적은 편 아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잡다한 지식은 늘어놓고 있지만, 사유의 깊이가 없다. 그러니 문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예쁘기만 할 뿐. 특히 자신을 `여자애`로 보는 관점이 발목을 잡는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훌라 2012-08-2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애'라는 표현은 단순한 호칭 혹은 낮추기 수단일지도 모른다. 다만 그 어떤 의도나 관점이라도 이렇게 생각해서야, 논리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스스로 자신의 입지를 낮추는 모양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