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특촬물의 발달은 일본영화 발전의 걸림돌이다. 무슨 기술을 써도 특촬로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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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1-08-0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2:0:18:16-0:19:40
- 장수 : (칼을 꺼내 삼장을 겨누며) 죽고 싶어? 외부인이 뭘 안다고 그러지? 우리에겐 방법이 없어. 살기 위해선 따르는 수밖에 없어.
- 삼장 : (고개를 흔들고) 그건,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산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산다는 것은, 단지 숨을 쉬고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단지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입니다.
- 장수 : 무슨 소리야? 땡중 주제에 싸우라니.
- 삼장 : 산다는 것은, 논밭을 일구는 아버지와 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아기를 낳는 어머니와 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들처럼 싸우는 것입니다.
- 장수 : 하지만 금각 은각에게 이길 수 있을리가 없어.
- 삼장 : 지는 것은 잃는 것이 아닙니다. 달아나는 것이 잃는 것입니다. 맞서지 않는 것이 잃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서 싸워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