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관련 책들 중에서 이런 문제를 자주 발견할 수 있다. * 새롭고 거창한 주제를 언급하고 있으나, 정작 알맹이는 그저그런 경우 * 그저그럴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본인의 주장과 글의 질이 상반되기까지 하는 경우 이 책 또한 그러하다. 가장 읽을 만한 부분은 '머리말'인데, 이는 결국 '머리말' 빼고는 새롭지도, 공감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어 교육을 목표로 한다고 표방하면서도, 정작 머리말의 띄어쓰기가 엉망이다. 어쩌자는 것인가? ex) 동화라는 문학을 통해 아동은 문화를 동반한 총 체적 경험을 하고 인지적 발달은 물론 정서적 발달의 기회도 제공 받는다. 특히 전래동화는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아동들의 상상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교재는 한국 전래동화에 스토리텔링기법을 접목하여 한 국어를 제2언어로서 접하고 문어보다 구어에 노출되어 간단한 말들을 듣고 이해하는 5세에서 10세 전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 발되었다.(p.5.) -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 모조리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