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 옥이네 가을 이야기 개똥이네 책방 7
조혜란 지음 / 보리 / 201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옥이와 할머니의 이야기가 많이 표현된 부분이 특히 좋습니다. 주인공의 사연이 드러날수록 독자들이 동감할 여지는 더 커지지요. 자세한 사정은 제시되지 않지만, 옥이가 아버지와 떨어져 사는 아이라는 점(21쪽), 할머니가 허풍을 잘 치는 캐릭터라는 것(54쪽) 등이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아무도 할머니 말을 안 믿습니다. / 별이 할아버지만 입을 벌리고 재미있게 듣습니다. / 옥이 할머니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자꾸 빨개져요.˝(54쪽).

이대로도 충분히 유쾌한 마무리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