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늦었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네요. 이 책이 나왔던 1985년에는 어떠했는지 몰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더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이 책에서 다룬 TV만도 버거운 상대인데 인터넷, SNS, 유튜브까지 거의 모든 매체가 엔터테인먼트로 수렴되고 있어요. 결국에는 재미를 추구합니다. 과연 이 흐름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저 전망은 어둡습니다.그렇다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조정하는 것뿐이겠지요. 이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공부를 집중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