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X 여행 - 공간 큐레이터가 안내하는 동시대 뮤지엄
최미옥 지음 / 아트북스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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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하나하나가 모두 심도 있는 접근은 아닙니다.

여행 정보 책자 수준의 일반적인 정보는 아니고, 그보다는 훨씬 체계적인 안목과 기준을 가지고 정리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상비평 수준에 그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이론을 엄밀하게 적용한 것도 드뭅니다.

그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폭넓게 제시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했어요. 이 역시 가치 있는 일입니다. 분명히. 이 정도의 안내조차 적었던 우리 현실을 고려하면, 이 책의 의미는 적지 않아요.

미술관과 친해지는 시도라는 가치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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