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이라는 키워드가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그럴 수밖에 없지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니. 이런 종류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앞선 전통을 가진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읽었습니다. <일본의 재난문학과 문화>일본 상황에 맞게 지진, 쓰나미, 방사능 피폭 등이 주요 내용이에요.우리는 이 중에서 어떤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태풍, 수해 정도일 것인데, 더 고민할 부분입니다.정교한 이론을 전개하지는 못했고, 작품 분석도 심도 있는 편은 아니에요. 그보다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차원에서 집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