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 전설이 된 예술가의 인생과 사랑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반나 빈치 지음, 이현경 옮김 / 미메시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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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그 자체가 예술인 프리다 칼로.
이 설명은 천재성을 갖추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자기 삶을 독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전통을 새롭게 바꿔 표현했다는 뜻이에요. 표면적으로는 낯설고 모호한 상징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자기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예술은 그런 것이에요. 먼 곳에 있는 고결한 대상이 아니라, 비루하고 고통스러운 삶에 닿아있는 실존적 활동. 스스로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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