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시대가 또 있을까? 관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새롭게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여러 작품에서 이 시기를 다룬 것도 그 때문일 터.아직도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 특히 실록의 기록을 뒤집어보자는 시도는 매우 흥미로운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