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기다 밥을 쏟아놓았을까 모락모락 밥집 위로뜨는 희망처럼 
늦은 저녁 밥상에 한 그릇씩 달을 띄우고 둘러앉을 때 
달을 깨뜨리고 달 속에서 떠오르는 고소하고 노오란 달
(...)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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