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캐릭터.문장표현.감성 모두 훌륭하다. 적절히 비틀고 타당하게 되돌렸다. 무엇보다 ˝어머니, 저도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않겠어요. 전기밥솥의 가을휴가라고나 할까요?˝라는 문장이 이야기의 출발점이라면, ˝커서도 날 잊지 말고 기억해줘. 가끔씩 만이라도 좋으니까 (...) 쿠자 손이 갓 지은 밥처럼 따뜻하고 말랑말랑했다˝라는 문장은 이야기의 도착점이다.
시작과 끝이 모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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