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물‘이라는 테마를 통해 글쓰기를 전개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글쓰기가 건조한 고장 LA에 거주하는 작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
아포리즘적인 문장은 강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동감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단정 이외의 부분에서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삶의 태도이며, 작가는 그를 문장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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