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라고 하기에는 정보의 양이 너무 적고, 여행에세이라고 하기에도 감정 표현이 충분하지 않다. 여행 그림책, 이라는 분야가 있다면 딱 그 정도의 위치. 무엇보다 그림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장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