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창비시선 333
도종환 지음 / 창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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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삶의 궤적이 작품을 결정한다. 얼마나 큰 진폭을 겪었는지, 굴곡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작가의 사유가 어떻게 단단해졌는지. 이 시집의 모든 작품이 일정한 수준은 분명히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기교와 표현력이 아니라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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