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학전문가 콜린 박의 미국 유학파일 101 - 전면개정판
콜린 박 지음 / 넥서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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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학원을 경영한다던가, 유학에 관한 분야에서 일하는 유학전문가를 위한 책이다. 아니면 자녀가 어떤 학교를 가나 알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유학을 가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유힉을 가려는 사람은 어차피 학교 한군데 갈텐데, 학교 101군데 나열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보는 직접 웹사이트를 뒤지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학교선정에서라면, 학교의 평판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평판도 아니고, 특히 어떤 교수님이 무슨 전공을 하는가가 학과 선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텐데. 

학교 웹사이트를 뒤지면 훨씬 더 좋은 정보를 알 수 있다. prospective student 나 international office 혹은 admission 등을 치면 그 학교가 어떤 학생을 찾고, 입학사정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또 어떤 여건에 있는지 찾아 볼 수 있다. 학교는 어떻게 찾냐면, yahoo나 google에 들어가면 쉽게 찾는다.  

정보를 찾는데 영어가 어렵다고? 미국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할 생각이 아니라면 유학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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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싸게 준비하라 - 미국 대학원 유학
김연남 지음 / 판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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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학을 가는 방법에 관한 많은 책들이 시중에 나돌고 있지만, 이 책이 그 수많은 책들중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알려준다고 본다.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유학을 떠나는 방법만 알려 준다.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강점은 바로 이것이다. 일일이 학교의 웹사이트를 뒤지고, 학과의 웹사이트를 뒤져야 한다. 즉 고민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이런 고민과 수고가 나중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

즉, 돈냄새나는 유학가는 길이 아니라, 유학을 가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공부의 의미를 음미해 볼 수 있다. 또한 계속 유학을 준비하면서, 준비하는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유학을 중단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정력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반증 이다. 다시말해 꼭 가야할 사람만 유학을 떠날수 있는 것이다.  

쉽게 가는 방법도 있다. 돈을 바르면 되고, 주위사람에게 의지하면 된다. 유학원에 맡기면 되고, 유학을 가 있는 친구나 친척에 매달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나의 인생은 내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고, 내가 한발자국 내딛지 않으면 나 대신 나아가 잘 자 없다. 유학도 인생의 사는 한가지 길이다.

유학을 쉽게 가려고 하지말라. 인생은 쉬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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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입학 에세이와 추천서에 달려있다!!
도널드 애셔 지음, 황순재 옮김 / 에듀조선(단행본)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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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이 주장하는 것과 소개하는 것은 에세이와 추천서의 중요성을 강조한것으로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에세이와 추천서가 중요하지만, 입학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GPA, GRE(GMAT,LSAT)도 있고, 또한 경력이 중요할 수도 있다. (TOEFL은 pass/non-pass만 관여한다)

즉, 추천서를 좋은 분들에게 받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 것. 좋은 추천서를 받지 못했다고 떨어진 것이 아니라 가산점을 얻을 기회를 놓였을 뿐이고, 구비서류중 하나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된다. 다른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에세이도 마찬가지. 특히 에세이엔 특이한 걸로 감동을 주려고 하지 말라. 감동을 줄거라 확신하지 못할 바에야 시도도 하지 말 것. 모아니면 도인데. 도일 경우가 많다. 에세이는 거기서 원하는 내용에 맞춰 쓰되,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는데 맞추시길. 즉, 학점은 개판인데, 경력이 좋으면 경력에서 느낀점 혹은 경험한것을 위주로 그 가고자 하는 학교에 입학해야 함을 강조한다. 아름다운 미사여구는 내용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절제하는 편이 좋다. 잘못된 표현 하나로 떨어질 수도 있다. 

입학사정관은 매년 수백 수천의 추천서와 에세이를 본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모두 최선을 다해 쓴 내용일텐데,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긴 쉽진 않겠지만, 잘못된 오류나 미운 털을 찾아내긴 쉽다(즉 떨어진다). 진부한 내용이나 진부한 표현은 입학사정관은 이미 다 알고있다. 단순반복 작업을 해 본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몇 줄 읽어 보고 넘어간다.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신선한 내용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만의 경험'은 그들에게 신선할 것이다. 그것은 당신만 알뿐, 아무도 모른다. 그것을 첫머리 부터 일관적으로 강조하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언급했 듯이, 이 책에 나온 예문은 참조는 하되, 베겨쓰거나 비슷한 문맥으로 쓰지 말 것. 이 책에 나온 내용은 벌써 다른 경쟁자들로 부터 수십, 수백번 인용됐을 것이다. 따라쟁이(표절자)는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이되니 안쓰느니만 못하다.

또한, 에세이를 쓰기 전에 (혹은 쓰면서) 내가 왜 유학을 가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볼 것. 매우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시작으로 풀어 가시길...  

치열하게 살기로 작정하고, 또한 삶의 희망을 확신을 갖기 전에,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전엔 유학을 가지 말 것. (즉 남들 다간다고, 다녀오면 목에 힘줄수 있으니... 같은 이유로 가지 말것) 유학은 생각보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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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성공 2022-08-30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 제목 말그대로 수십 수백장의 원고에서 다른 경쟁자(똑같이 높은 gpa, gre)와 차별할수있는 방법은 에세이와 추천서, 이력서 밖에없다고 보입니다만. - 명문대학교 대학원들 gre 점수조차 잘 안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루고 싶으신거 다 이루는 한해 되시고 행복하세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기억하시고, 여러분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기억하시고, 열심히 이겨 내도록 합시다. 행복하세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면 갖을 수 있는 것이니까,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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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스티븐 코비의 제4세대 시간경영
스티븐 코비 외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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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하라 -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제시하는 주제다. 그러기 위하여 방법론으로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일일일정이나 월간일정 보다 주간일정을 강조한다.

이 비슷한 종류의 책이 다 그렇지만, 이론이 아닌 실천에 달린 것 같다. 나는 처세에 관한 내용이거니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다이어리를 열심히 활용하는 옆 부서의 과장겸 팀장은 나이는 어리지만 승승장구 한다.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긴 있나보다. 

회사에서 적극 추천해서(거의 반 강압적이었다) 통신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였다. 돈은 냈지만(이것도 회사 경비에서 나갔음), 이 책 주고, 프랭클린 다이어리 주고, 부교재 3권 줬다. 책 읽고 한달에 한번 시험치는 것이 전부였다. 기한이 다가오는데, 통신으로 시험보지 않으면 계속 재촉 메일 날라오는 적당한 스트레스와 점수 채점시 결과까지 알려 주어 적당한 자극도 주었다.

다시 이 책의 주제로 돌아와서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하라는 것이다. 회사일과 가족 중에 더욱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당연히 가족을 선택한다. 물론 맞고 나도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나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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