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른 선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어떤 책을 읽는가 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와도 관계가 있으며, 좋은 책을 선물하여 읽게 하는 것도 좋은 친구의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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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내용이 따듯하다. 정말 소중한 것들,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조용하게, 그리고 따듯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 데다가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것 같은 비밀스러운 느낌도 들어 좋다. 누구에게나 가볍게, 따듯한 마음으로 선물하기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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