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인가...
왠 낯선 노총각하고 저녁먹으면서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들어서그런지..
여태까지 소화가 안된다.
토요일도 따고, 어제도 손을 땄는데, 시커먼 피가 죽죽 나왔다.
이제 김여사의 손따는 실력은 수준급이니, 푹 찔러대도 아프지도 않고 피가 줄줄 잘 나온다.
시집갈 때 데려가라길래, 바늘만 달라고 했다. ㅡㅡ;
한의사한테나 시집갈까...
아..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꺼운 것이.. 음식을 먹질 못하겠다.
몸이 안 좋으니 몇일 째 마음도 불편하다..
아.. 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