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ong 2008-12-31  

진주님, 올해 우왕좌왕하다보니 다 가버렸어요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마음에 영 걸려서리
새해 인사 여쭈러 왔습니다
우리 내년엔 더 씩씩하게 마음 단단히 먹고 살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진주 2009-01-01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노랑 우드스톡 올만이네요..
아구..새해엔 이렇게 인사다녀야 하는 건가요? 저는 오프에서나 온라인에서나 그런 거 지지리도 못 해요. 오늘 신정 휴일, 우리 가족은 현관 밖에도 한 발짝 안 나가고 완전 방콕 모드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전화고 휴대폰이고 다 꺼버리고 싶지만..오는 건 받아야지요^^ㅋㅋ
새해 인사 이런 거 못한 거에 대한 구질한 변명이었습니다.
몽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엔리꼬 2008-08-14  

안녕하셨나요? 제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죠?

방명록에 쓰신 글은 봤었는데, 2년동안이나 답변을 안했다니.. 어이쿵..  제 맘속으로 답변을 여러번 드렸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리시는 입장을 생각 못했습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냈어요.. 물론 컴퓨터 앞에는 하루종일 앉아있고, 가끔씩 들어와 보기도 하는데, 그 놈의 여유란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네요... 당연히 제 근황 한마디 쯤은 남길 시간은 충분히 되고도 남는데, 알라딘 서재는 제 개인 블로그처럼 쉽게 글 쓰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글 하나 쓰는데도 굉장히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나마, 이번 알라디너 주최 촛불집회 지지광고는 기회가 되어 참가는 했네요.. 그동안 서재 분들도 많이 바뀌고 모습 안보이시는 분들도 많이 아쉽고, 언제나 항상 그랬지만 예전이 그립네요.. 제가 열심히 활동했을 때가요.

이제는 눈팅이라도 열심히 하려 합니다.. 서재 글 많이 올리겠다는 확답은 드리기 힘들고요. 가끔이라도 와서 소식이나 전하려고요. 사실 서재에 글 남겼는데, 호응이 없을까봐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호호호

누님의 방명록 글에 '앗차' 하는 느낌으로 바로 달려온 점 감안해 주시고 용서해 주세요.. 저, 살아 있습니다~~

 
 
진주 2008-08-1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살아는 있는기래요??'하는 소리에 대번 달려 오셨네요 ㅎㅎ
저도 오랜만에 서재오니까 인심이 달라진 걸 느껴요.
아는 사람도 드물고, 분위기도 뭐 이래..흉흉한 것이~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글 올려요.
여기 썩 마음에 드는 것도 없지만
옮기려고 보니 이사가 상상 이상으로 큰 일이더라구요.
글 올리고 호응 없으면 두려우시구나..^^
저는 똥배짱이란게 있어서..괜찮은데..

제 서재엔 편하게 자주 와 주실거죠?
바쁘시더라도 여유를 가져야 건강도 잃지 않는대요^^
 


hnine 2008-06-03  

댓글보고 반가와서 달려왔습니다.
저도 요즘 컨디션이 영~ 바닥이네요. 별로 건강하지도 않고요. 요즘 들어 부쩍 아픈 사람들 소식만 자꾸 들어오고요. 우리 나이가 그럴 때인가요...
그래도 눈에 안 보이는 대상들이나마 소통을 하며 사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서재마을에는 계속 들어오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언젠가 기분이 붕~ 솟아 오를 날이 올거야요 ^^

 
 
2008-06-04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8-08-14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님이 남기신 이 글 수차례 봤는데, 제가 왜 여태 답글을 안 달았을까용??
저도 컨디션이고 뭐고 급강하하는 것 같아요.
그나마 운동이라도 하면 좀 살맛나구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이라는 말을 마흔 넘어서서 실감해요.
 


Freedom 2008-06-03  

안녕하세요...
전 미국 엘에이 사는 제니스입니다...
"꼬불 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란  책 리뷰를 보고 정말 저와 아이들에게 필요할것 같아 담아갔는데...
헉 삼족이 멸한다니?? 넘 무섭군요... 죄송하지만 한번만 봐주세용... 모르고 했습니다.
담부턴 담아가지 않을께용...
용서해주실거죠?? 헤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조국의 얼이 담긴 한글을 쭉 가르쳐왔는데 아무래도 한글을 하다보니 한자도 꼭 필요하다 싶었는데 우연찮게 진주님의 리뷰를 보고 이 책이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살려고 좀 담아갔습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한자를 참 좋아했지만... 미국에 살다보니 쓸기회도 없고하여 많이 까먹게 되더라구요... 이참에 다시한번 정리도 할겸 애들에게도 어렵겠지만... 재밌게 그림으로 설명한다면 나름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네요...감사합니다...


 
 
진주 2008-06-03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적을 다스리는 방법인 삼족을 멸하는 벌!
넘 무섭지요? ㅎㅎ
알라딘서재에 올려진 글들이 여러모양으로 도용당해서
속상했던 적이 하도 많아 그런 무시무시한 글귀를 올려
본의 아니게 선량하신 님을 겁에 떨게 한 거 죄송합니다^^

이주 2세들에게 뿌리를 알게 해주려는 노력을 하시는군요.
어쩜 얼굴만큼이나 생각도 아름다우신지요!^^
한국어의 70%가 한자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한자공부는
한글공부의 근간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애들이 어리다면 그보다 더 재밌는 책으로 접근해도 될 것 같네요.
암튼, 한자공부의 핵심은 기본부수 200여자를 아는 것이라고
주제넘게 말씀드려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Freedom 2008-06-05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우~... 넘 감사합니다... 하하
삼족을 멸하신단 글을 읽는 순간 무지 쫄았답니다... ㅋㅋㅋ
암튼.. 너그러이 용서해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ㅎㅎ.. 글구 넘 이뿌신분이 칭찬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참고로 저희 아들-4학년, 딸-2학년이랍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러 도움 많이 받아가도 되죠?? ㅎㅎ...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가랑비 2008-01-11  

진주님, 요새 저만큼이나 뜸하신 모양이에요. 복 많이 짓고 계시지요? 저어 혹시 옛날 옛적에 "만화 헌법 이야기" 초반 작업 모니터해주신 거 기억하시나요?^^ 그게 드디어 줄거리가 완성되어, 펜화 데생이 끝났어요. 너무 오래 걸렸죠? 내용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다시 모니터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주 2008-03-28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니임~~~~~~~~~~~~~~~반가워요.그러게요. 제가 웬만해선 한 번 맺은 정을 잘 끊지 못하는데 어쩐 일인지 알라딘은 자꾸 소홀해지네요...그래도 사람들은 자주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속에 님도 포함~^^ 아..그 책 드디어 데생이 끝났군요. 에구..제가 너무 답장이 늦어져서 모니터하긴 넘 늦었겠군요. 안 그래도 울 아들들이 그 책 언제 나오냐고 전에 한 번 묻더라구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