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경쟁에 휘말리거나 다투지 않게 된다.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아야 
백성들이 도적이 되지 않는다.
욕심낼 만한 것을 보이지 말아야 
백성들의 마음이 혼란스러워지지 않는다.

 

不尙賢 使民不爭 (불상현 사민부쟁)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불귀난득지화 사민불위도)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불견가욕 사민심불란)

도덕경에 나오는 말씀.

요즘 우리네 세상 모습과 어찌그리 정반대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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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버펫)는 여러분께 한 가지 제안을 할까 합니다. 동기들 중에 여러분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한 사람을 골라서 그 사람의 어떤 점을 칭찬하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그 사람의 뛰어난 점을 목록으로 작성해 보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굳이 그 사람과 여러분 자신을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 작성하고 나면, 이제 전체 동기생들 중에 여러분이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의 어떤 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같은 방식으로 적어보세요. 그리고 두 목록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아마도 그 목록 중에서 풋볼 공을 70야드나 던질 수 있는 능력과 같은 아주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그 사람의 특징이란 여러분도 약간의 연습만 한다면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예 여러분의 몸에 밴 습관으로 만들 수도 있죠. 원래 습관의 족쇄란 너무도 가벼워서 느낌조차 없다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무거워져 결국에는 다리를 절단 내고 맙니다. 제 나이쯤 되면 습관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이미 습관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죠. 하지만 오늘 당장 좋은 습관을 택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면 여러분은 머잖아 그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사람의 습관이나 행동을 눈여겨 보았다가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라는 제안을 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습관이나 행동 중에 비난받을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 역시 눈여겨보았다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미 몇백 년 전에 이를 실천했고, 그 효과는 오늘날에 와서도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노력하면 가지고 있는 마력 전부를 출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행복이라면 분명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제(버핏)이 바로 그 표본이거든요. 전 일년 내내 좋아하는 일만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뿐, 제 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들과는 관계할 필요조차 없지요. 일을 하면서 유일하게 싫은 것이 있다면 3, 4년에 한 번씩 누군가를 해고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만 빼면 문제될 게 없죠. 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일터에 나가 열심히 일하다가, 가끔씩 의자에 등을 기댄 채 천장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이것이 제가 행복을 느끼는 방식입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게 성공이고, 손에 넣은 것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느 정의가 이 경우에 더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저는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간곡히 부탁합니다. 직장을 구하려거든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을 택하세요. 그래야 여러분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어디서 일하든 여러분은 행복해야 합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여기서 한 10년만 버텨야지. 하다 보면 이력이 나겠지, 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발상은 늙었을 때를 대비해 섹스를 절제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죠. 그러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택하세요. 그러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아니, 여러분은 결코 성공을 비켜갈 수 없을 겁니다.


제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게 맞는 일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제가 이 일을 택한 게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빌이 하는 일을 택했더라면 아마 10분도 지나지 않아 세상을 하직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전 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괜찮아지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_공병호의 편지(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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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면 분명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제(버핏)이 바로 그 표본이거든요. 전 일년 내내 좋아하는 일만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뿐, 제 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들과는 관계할 필요조차 없지요. 일을 하면서 유일하게 싫은 것이 있다면 3, 4년에 한 번씩 누군가를 해고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만 빼면 문제될 게 없죠. 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일터에 나가 열심히 일하다가, 가끔씩 의자에 등을 기댄 채 천장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이것이 제가 행복을 느끼는 방식입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게 성공이고, 손에 넣은 것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느 정의가 이 경우에 더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저는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간곡히 부탁합니다. 직장을 구하려거든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을 택하세요. 그래야 여러분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어디서 일하든 여러분은 행복해야 합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여기서 한 10년만 버텨야지. 하다 보면 이력이 나겠지, 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발상은 늙었을 때를 대비해 섹스를 절제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죠. 그러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택하세요. 그러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아니, 여러분은 결코 성공을 비켜갈 수 없을 겁니다.


제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게 맞는 일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제가 이 일을 택한 게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빌이 하는 일을 택했더라면 아마 10분도 지나지 않아 세상을 하직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전 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괜찮아지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_공병호의 편지(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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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세계에 몸 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이 5가지를 들 수 있다.


정보의 여과 : 비즈니스 세계의 정보 교환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사실이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이는 같은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부터만 정보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원인이다. 밖에서 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밖을 보는 조직에 이런 태도가 흔히 나타난다. 편견에 사로잡힌 채 고집스럽게 밀고나가는 사람들이 정보를 왜곡하는 경우도 있다. 두 경우 모두, 따끈따근한 현장 정보가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쳐 여과된 정보가 리더에게 전해진다.


선택적 듣기 : 정보가 아무리 좋아도 의사결정자가 귀를 닫아두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리더가 정보를 가려서 듣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과거의 경험이나 선입관이다. 과거의 빛난 성공에 젖어 있거나 해결책이 없다고 속단하여 문제를 직시하지 않는 것이다.


희망적 해석 : 희망적 해석은 선택적 듣기의 주된 원인이다.


두려움 : 틀릴까 봐 두려워 입을 다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상사가 자기 맘에 안 드는 의견을 용납하지 않는 곳에서는 함부로 입을 열기 어렵다.


맹목적 헌신 : 구성원이 헌신할 때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 단,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달려들면 새로운 현실이 눈에 안 들어온다는 것이 문제다. 실제로 기존의 믿음과 문화에 반하는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조직이 종종 있는데, 빛나는 혁신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일수록 맹목적 헌신의 함정에 자주 빠진다. 상황이 변하고 새로운 방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감히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였다. 빛나는 역사는 지나간 과거일 뿐이라는 것을...

* 래리 보시디/ 램 차란, <현실을 직시하라> _공병호의 편지(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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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일상에서 발견하는 창의력의 8가지 원천
조던 아얀 지음, 박종안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구판절판


즉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마음에 압력을 느끼기보다는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내버려두는 것 뿐이다. 준비 단계에서는 읽고 공부하며 인터뷰를 하는 등 정보를 모으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은 무엇이든 하도록 하자. 그런 후에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부화단계 동안 우리의 마음이 스스로 마술을 부리도록 내버려두자. 발현단계에서 해답을 제공해줄 것이라는 신념을 버리지말자. 이것이 창조를 위해 우리가 걸어야 하는 길의 전부이다.-64쪽

일년에 세 번 이상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일주일에 한두 번 생각한 대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 조지 버나드 쇼-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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