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입니다

달력 한 장 넘기는 것으로,

또 새로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며

알지 못하는 설렘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아직 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시간들이 제게 어떤 선물이 될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이 방에 들르시는 분들, 모두 멋진 시월의 날들 맞으시기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금주희/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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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10-01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도 멋진 시월이 되기를!

플레져 2004-10-0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락와인님. 시월의 첫날이 조금 흐리네요. 오후엔 비가 올 거라는데, 전조가 그리 싫지만은 않네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에레혼 2004-10-0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아블루님, 이 시월이 아름답고 깊은 블루 빛깔의 님의 시절이기를!

플레져님, 님은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사람이 아니라 날씨를 자기 안에서 콘트롤할 것 같아요, 고운 님에게도 시월에는 멋진 시간들이 펼쳐질 겁니다

2004-10-0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오늘부터 시월이네요...이번 주부터 설악산을 시작으로 매주 단풍이 옮겨 오는 쪽으로 이동을 하면 11월말까진 계속 단풍을 볼 수 있지 않을까..오늘 한 생각입니다.^^

숨은아이 2004-10-0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월이군요. 국군의 날이라는 칙칙한 정보밖에 못 듣고 있었어요. 깨닫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에레혼 2004-10-0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나님, 깜찍한(!) 발상이군요, 단풍과 같은 속도로 옮겨 다녀야 하는 굉장한 바지런함과 열의가 뒷받침돼야겠지만요, 님의 열정으로는 너끈히 감당하실 수 있겠지요!

숨은아이님, 새로운 달의 첫날이라는 이유만으로 어제와는 다른 마음의 빛깔을 지니게 됩니다, 순진한 어리석음일지라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숨은 아이님도 멋진 시월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프레이야 2004-10-0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월의 세번째 날이 시작되었네요. 아름다운 나날 이어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