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을 써야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건지... ㅎㅎ
그런 다음에 통장 잔고와 카드값 보면서 더 스트레스 쌓일 것은 자명한 일인데... 으음. 악순환이야... ;;;

 

 

 

 

헌책방에서 고른 두 권.

[먹거리의 역사 1] - 이런 쪽 책은 보면 꼭 사게 되더라구요.  ^^;
집에 있는 것만 해도 감자 이야기, 소금, 기호품의 역사, 권력자들의 만찬, 유럽의 음식문화, 빵의 역사 외 몇 권. 찜해 놓은 것들도 꽤 여럿 되고...

그리고 이카루님 리뷰 보고 예전에 찜해 둔,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그래 스무넷에서  스티븐 킹 단편집 한 권 샀구요.

600페이지가 넘는데 8천 얼마더라구요. ^ㅂ^;
14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는데, 그 중 한 편은 총알차 타기니까 뺀다고 해도
스티븐 킹의 새 단편 13편이라..
하루 한 편씩 곶감 빼먹듯 읽을 생각하니.. ^ㅡㅡㅡㅡㅡ^*

Introduction : Practicing the (Almost) Lost Art

Autopsy Room Four
The Man in the Black Suit
All That You Love Will Be Carried Away
The Death of Jack Hamilton
In the Deathroom
The Little Sisters of Eluria
Everything's Eventual
L.T.'s Theory of Pets
The Road Virus Heads North
Lunch at the Gotham Cafe
That Feeling, You Can Only Say What It Is in French
1408
Riding the Bullet
Luckey Quarter

 

그리고 옥션에서 싸게 파는 원서들 몇 권 샀어요.
지난 번에 사서 안 읽고 둔 책도 여럿인데... 험험..

제프리 디버 책 두 권이랑, (왼쪽 건 링컨 라임 시리즈)

자넷 이바노비치의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 한 권. ^^






[내 딸들을 위하여]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고른 바바라 델린스키 [옆집 여자]

표지가 발랄하여 고른 마리안 키이스의 [초보자용 스시]

그리고 제목만 보고 고른 스릴러 한 권.

각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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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11-2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팽팽 돌아가는 원서들. -_ ㅜ
저도 원서로 책 좀 읽어보고 싶어요 ㅜ_ㅜ

라주미힌 2005-11-2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영어 잘하시는군욧!!
배신감 느껴요.. 흑흑.
아이디가 영어일 때부터 알아봤음..

panda78 2005-11-2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라주미힌님, 넘 깜찍하시와요. 님은 미모가 받쳐주니까 영어 못해도 되요.(근데 사실 영어마저 잘 하시죠? 헹)

이매지님, 지난번에 몇 권 사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a

바람돌이 2005-11-2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그럼 미모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는 저는 뭐란 말입니까? 버럭!!!
안그래도 저 위에 영어 원서들 보고 기 팍 죽어있건만.... ^^;;

이매지 2005-11-2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제임스와 슈퍼복숭아 원서로 보고 있는데, 너무 차이나잖아요-_ ㅜ
전 집에 원서는 달랑 해리포터 한 권 있습니다 ㅋㅋ
저도 미모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니 버럭 ! 바람돌이님 함께해요 !

하이드 2005-11-2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손을 얹고 정녕 오랜만입니까? 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오랜만입니까?

panda78 2005-11-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이만하면 오랜만이에요! 제가 몇번을 참았는데요! 으흠! ㅡ _- 먼산... ;;;;
오랜만입니까의 압박..... 잘못했어요... 흑흑..

이매지님, 로알드 달이랑 해리포터 보실 정도면 저 위의 책도 다 보실 수 있어요. ㅎㅎ 무슨 인문서도 아니고, 소설인데요. ^^;;; 글구 접때 올리신 사진 보니까 미모도 되시더만요? 거기다 리뷰도 잘 쓰시고.... 버럭 반사!

바람돌이님, 음마음마, 제가 언제 함 뵙고 미모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믿을 수가 있어야죠. ^^

panda78 2005-11-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언니, 그러게 말예요---- 우엥우엥...쿨쩍... 하이드님이... 흙흙... 핍박을..

로드무비 2005-11-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질문을 제가 드리려고 했는데.....^^
<초보자용 스시>는 요리소설인가요?^^

panda78 2005-11-2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 로맨스인 듯 해요. 헤헤....
(그리고.. 저 책 샀다는 페이퍼 올린지 열흘도 더 지났는데.. 이만하면 오랜만이잖아요.... 이이잉- )

chika 2005-11-22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바람돌이님과 하이드님이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 해 줬어요!
판다님, 사실... 명약 드시고 변장해서 책 산거 아녜요? ㅎㅎㅎ

panda78 2005-11-2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무슨 소린가 했어요. 그 명약이요. ^^;;;;
근데 요즘 보니까, 치카님... 만만찮게 자주 지르시던걸요! ㅎㅎㅎㅎ

panda78 2005-11-22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딱딱할 듯 한데 그래도 재밌을 거 같아요. ^^ 음식 얘긴 항상 재밌더라구요. 으음... 저 사실 사기만 하고 잘 안 읽어요=3=3=3

마태우스 2005-11-2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원서만 사시니 위화감 느껴요!!

검둥개 2005-11-2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두 줄에 도저히 추천 누르지 않을 수 없군요.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