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옆지기도 새 직장으로 떠나고( 12월까지 안녕--- ㅠ_ㅠ) ,

엄마도 내려가셔서 무지무지 우울해 하면서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차 대놓은 곳에 갔더니 차가 없더라는 거에요. 
결국 찾으셨는데.... 물에 퐁당 들어갔다 나왔더라고... (메기로 인한 피해군요. ㅡ.ㅡ;;)
안에는 온통 진흙투성이.. 우선 견인시켰다고 하셨는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ㅜ_ㅜ 내참.

안그래도 착잡한데, 별 일이 다 생기고 난리에요,정말.. 우흑흑흑!

수리하면 얼마나 나올까요? 중고차 새로 사는 게 나으려나.. 에효.
하필이면 수입도 팍- 주는 이 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심란심란.

조언 부탁드려요- <(_ _)>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uperfrog 2004-08-2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보험사에 연락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에는 천재지변도 보상 대상에 들어가네 어쩌네 한 거 같은데요.. 자동차 관련해서는 그쪽 사람들이 잘 아니까 함 상의를 해 보심이.. 판다님!! 너무 심란해 하지 마세요.. 좋은 일 생기리라 믿으면서 너무 맘상해 하지 마세요..^^ 홧팅!!

panda78 2004-08-25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문제는 자차 보험이 없다는 사실이겠군요.. 흐으.... ;;;
제가 "엄마, 내가 새로 한대 좋은 걸루 뽑아 주께, 걱정마!" 이렇게 큰소리 탕탕 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ㅡ..ㅡ;;
금붕어님, 따우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나마, 사고로 차가 망가진 게 아니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

panda78 2004-08-2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 별 언니, 너무 좋아요!
어서 감기 나아야지! 이제 좋은 일만 있겠죠? 그래야 하는데.... 꼭 좀..
그리고, 알려 드릴게요! 지금 별 언니 서재로 슝-!

플레져 2004-08-25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판다~~ 에구 어떻게해요...
가득가득 좋은일 대기중이에요. 팔 벌리세요~ ^^

panda78 2004-08-25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 벌리면, 플레져님이 포옥- 안겨주실거야요? @ㅁ@ 자자= 이리로!

반딧불,, 2004-08-2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답니까..그래..

힘내시구요.
다 잘되라구..저도 화살기도 한 번 날립니다.

starrysky 2004-08-25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판다님, 브리핑 제목만 보고는 분당에는 비도 별로 안 왔다던데 왜 차가 물에 빠졌지? 혹시 마시는 차가 물에..?;;; 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님께서 그런 큰일을 당하셨군요. 나쁜 메기 같으니라구.. ㅠㅠ
보험이 없으시면 아무래도 보상을 못 받으실 듯하네요. 수리비도 어마어마할 테고..
아아, 오늘부터 판다님의 로또 당첨을 위한 새벽 정한수 기도 들어가겠습니다.
힘 내시라는 말밖에 못 해드려 죄송해요.. 어머님께서 상심이 크실 텐데 잘 위로해 드리셔요..

2004-08-25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waho 2004-08-2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어째요! 힘내세요...

로드무비 2004-08-2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판다님이 왜 안 보이실까 했는데...
차 그냥 깨끗이 세차하면 안되나요?
옆지기님까지 어디 멀리 가신 모양인데 정말 심란하시겠어요.
그래도...힘내세요. 이 말밖에...

mira95 2004-08-2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가 없어서 할 말이...ㅠ.ㅠ

stella.K 2004-08-25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외롭겠어요. 그래도 힘내요. 저도 차가 없어서 도움이 못되겠군요. 밝은 웃음 잃지 말구요. 웃어요. 이렇게 ^---^;;

panda78 2004-08-2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 짝짝짝- ! ^ㅂ^
걱정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견적 뽑을 텐데, 뭐.. 어떻게든 되겠죠... 에효효.
로드 무비님, ^^;;; 겉만 더러우면 세차하면 되는데, 안도 온통... 물에 잠겼던 엔진은 다시 쓸수 있는지도 모르겠구.... ;; 안에 시트도 몽창 갈아야 하구..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어요.
반디님, 기도 감사! 아자!
미라님, 스텔라님, 저도 차가 없어서... ^^;;;;;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뭐.. 잘 되길 빌고 있습니다.
강릉댁님, 감사해요- 몸무게는 좀 느셨나 모르겠어요...
마이달링 스따리님, 음... 로또... 이번주부터는 꼭! 사야겠어요 ^ㅂ^ 어디 보자.. 무슨 숫자가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