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따리님, 느림님, 별 언니, 그리고 많은 분들, 기억하시죠?
골판지 디굴디굴, 심지어는 비니루에 넣어서 배송해 주던 알라딘을....
저는 오늘 아영엄마님이 보내 주신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을 받았답니다.
받아 드는데, 겉보기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어머나.. 디굴디굴 골판지가 아니네?
오옷- 한 권인데 상자에- ! 알라딘- 혹시 우리가 한 얘기를 다 들었나? ^ㅂ^a
상자를 여니- 야, 이게 얼마만이냐- 와락! 뿅뿅이 비닐이---- 뿅뿅이 비닐이 있는 겁니다!
더군다나 봉지형태로..
그 안에 조신하게 들어있는 <플랑드르...>
빼꼼 나온 윗부분에 스크래치 생기지 말라고 한겹 더 넣어준 뿅뿅이 비닐.
알라딘, 너 변했구나! >ㅂ<
꿍얼꿍얼 투덜투덜 떠든 보람이... ㅡ.ㅜ
한 사람의 알라딘 고객으로서 정말 반갑고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