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벚꽃이 한창인데 어느새 양지바른 화단엔 철쭉 꽃망울이 방긋~




 - 호수공원은 이제사 벚꽃이 모두 터졌다.





 - 벚꽃은 터졌으나 바람끝은 거꾸로 차갑다.





 -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봄이다.





 - 봄바람이 불어도 꽃잎들은 아직 제몸에 딱 붙어 있다.





 - 목련은 어느새 터진 지 오래다.





 - 땅 속에선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기 바쁘고.





 - 처녀들은 일찌감치 꽃그늘 아래 자리를 잡았다.





 - 저마다의 봄.




 - 하늘의 별을 담은 벚꽃.





 - 무지개가 걸린 봄.





 - 온통 봄빛.





 - 고목에 핀 봄.





 - 여름이 엿보이는 봄.





 - 만개한 봄.





 - 꽃보다 처녀.





 - 팝콘처럼 터지는 봄.





  - 붐비는 봄.





 - 봄소풍.





 - 바람에 흔들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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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14-04-06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부신 사진들이 정말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감사 ^^

oren 2014-04-07 11:32   좋아요 0 | URL
어제는 날씨가 청명했던 덕분에 꽃들도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보였어요.
오랜만에 댓글 남겨주셔서 더욱 반갑습니다.^^

야클 2014-04-0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빠서 봄을 느낄 겨를도 없었는데 벌써 봄이 가고 있네요. oren님 서재 사진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그간 안녕하셨나요? ^^

oren 2014-04-09 22:26   좋아요 0 | URL
바쁘다는 건 좋은 일이지 싶어요. 봄을 느낄 겨를조차 없다면 더더욱 좋은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아무튼 오랜만이고, 이렇게라도 소식을 주고 받으니 반갑네요. 바쁘시더라도 가끔씩 계절에 흠뻑 빠져 보는 즐거움도 누리시길 바랄께요. 야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