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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Open시점이 다음주 월요일이었는데 오늘 2주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항을 마치지 못한 것도 아니지만 User가 Data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연기가 되더군요...
어짜피 OLAP 프로젝트란게 연관작업의 연속이다 보니 하나만 펑크가 나도 줄줄이 연기가 되네요...
하지만 그건 프로젝트의 현실이고 그 것을 총괄해야할 입장(OLAP 컨설턴트)인 저로서는 민망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되어 있던것도 3-4일 미루어야 하고 회사에도 보고를 해야하고...

User를 채찍질(?)을 해서라도 Data를 만들어내라고 할 수도 없는데 책임감은 느껴야하는 상황이 되니 참 그렇습니다.
갈수록 일하는 것보다 책임이 더 많아지는 직책이 되가는 것 같아 힘이 들기도 하구요...

오늘 같은 날은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 기분이 풀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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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H모사의 OLAP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현재 프로젝트 Open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고 거의 한달가까이 주말도 출근하고 있지요...
매번 프로젝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하나씩 어려운것은 꼭 발생하는데 그걸 극복해내는 것이 능력이겠지만 인간적인 고통은 여전히 남는군요...
이런 걸 전산인의 비애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겠지만 후배들보고는 죽었다 복창하고 살 생각아니면 절대 전산에 뛰어들지 말라고 할 정도로 고통의 강도는 갈수록 세어지는군요...

제 나이 35살...
누구 말대로 프로그래머의 정년이 되었지만 하는 일이 코딩은 아니라서 45살까지는 갈거 같습니다.
물론 그 후는 안보이지만 그래도 10년은 전산에서 내가 큰소리(?)치고 살 수 있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전산인이 된 것을 후회한적은 없지만 그리고 체질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젝트의 고통을 이겨내기에는 아직 인간적인 수양이 덜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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