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Open시점이 다음주 월요일이었는데 오늘 2주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항을 마치지 못한 것도 아니지만 User가 Data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연기가 되더군요...
어짜피 OLAP 프로젝트란게 연관작업의 연속이다 보니 하나만 펑크가 나도 줄줄이 연기가 되네요...
하지만 그건 프로젝트의 현실이고 그 것을 총괄해야할 입장(OLAP 컨설턴트)인 저로서는 민망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되어 있던것도 3-4일 미루어야 하고 회사에도 보고를 해야하고...
User를 채찍질(?)을 해서라도 Data를 만들어내라고 할 수도 없는데 책임감은 느껴야하는 상황이 되니 참 그렇습니다.
갈수록 일하는 것보다 책임이 더 많아지는 직책이 되가는 것 같아 힘이 들기도 하구요...
오늘 같은 날은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 기분이 풀릴라나...